[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인도네시아의 휴양지 롬복 섬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4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서(西) 누사텡가라 주 정부는 지진으로 숨진 주민의 수가 전날 오후 3시 기준 38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상자는 1033명이라고 덧붙였다.
다만,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의 사망자 공식 집계는 131명이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인도네시아가 여행하기 위험한 국가라는 이미지를 가질 것을 우려하고 있다.
특히 이달 18일부터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치뤄 지진 피해 발표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 정부가 롬복 섬 강진을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도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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