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대만이 중국 남부의 경제 중심 도시들을 타격할 수 있는 미사일을 배치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 보도했다.

연합뉴스가 SCMP를 인용 보도한 바에 다르면 캐나다의 중국어 군사전문지 ‘칸와 디펜스 리뷰’는 최근 페이스북에 대만이 독자 개발한 ‘슝펑 ⅡE’ 크루즈 미사일이 수도 타이베이 서쪽 50㎞에 있는 타오위안시에 배치된 것을 보여주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곳은 중국 푸젠성의 성도인 푸저우 시에서 불과 250㎞ 떨어져 있다. 슝펑 ⅡE 크루즈 미사일의 사거리는 최대 1500㎞다. 이에 따라 상하이, 광둥, 저장(, 홍콩 등 중국의 경제중심지를 모두 타격 가능하다.

이는 최근 양안 관계가 군사적으로 냉각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중국이 대만을 겨냥해 남동부 해안지역에 배치한 미사일은 1500기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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