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BBK 전 대표 김경준 씨가 국내 입국을 신청했지만 거부됐다.

김 씨는 30일 국내 법률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호소문을 통해 법무부에 입국 허가를 호소했다.

입장문에서 김 씨는 “법무부는 (입국) 불허가 사유를 밝히고 입장을 전환해 입국을 허가해줄 것을 호소한다”라고 말했다. 김 씨는 지난 5월 LA총영사관에 국내 입국을 위한 비자를 신청했지만, 전날 불허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또 그는 “이명박 전 대통령 범죄에 관여한 사실과 정황에 대한 입증뿐 아니라 모든 혐의를 ‘단독으로 한 것으로’ 인정되도록 강요받았던 불과 10년 전 역사를 밝히는 것은 대한민국 앞날을 위해서도 너무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씨는 2007년 17대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의 실소유주라고 주장한 바 있다.

앞서 김 씨는 지난해 3월 출소 후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미국으로 추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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