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서양호)는 다음 달 1일 오후 1시 한강 잠실대교 남단 수중보 도선장에서 ‘어린이 한강 건너기 수영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는 이 대회는 어린이에게 생존수영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에는 참가연령을 기존 초등학교 3학년생 이상에서 전 학년으로 넓혀 참가 인원을 배로 늘렸다. 도전 코스는 잠실대교 남단 도선장부터 북단까지 약 1㎞다. 수심이 비교적 얕고 길이가 짧은데다 수질, 수온도 어린이가 있기에 무리가 없다.
출발은 개막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오후 1시30분부터 이뤄진다. 50명씩 6개 그룹이 15분 간격으로 한강을 헤엄친다. 복장은 수영에 지장없는 자유복으로, 롱핀(오리발) 착용도 허용된다.
구는 어린이의 수영대회인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를 진행한다. 이날 안전요원 150명과 구조선박 10여척을 곳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원율 기자/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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