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장훈이 박경림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장훈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장훈은 “내가 (욕설 논란으로) 힘들 때 경림이가 뭐를 슥 주고 간다. 이게 뭐냐고 물으면 ‘써’라고 하더라”라며 박경림이 2000만 원을 빌려준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5월 광화문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 공연 당시 경찰과 주차 시비 중 욕설 논란을 빚어 자숙해왔다.

김장훈은 박경림에게 “그 돈은 내가 갚을게”라고 한 뒤 “아니다. 그걸 너에게 갚으면 너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경림 역시 “아니. 주세요. 제 장부에 있어요”라고 응수해 폭소를 자아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다는 그는 “100m 달리기를 하고 난 뒤 숨차는 상태가 계속된다. 그러면 사람이 얼마나 무섭겠나”라고 말했다.

특히 “중요한 일을 앞두고 ‘발작이 오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이 된다. 너무 힘들어서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라고 고백했다.


sh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