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가을편에 오장환 시인의 시 ‘종이비행기’ 글귀를 싣는다고 4일 밝혔다.

글판에 실리는 시구는 “못 쓰는 종이로 비행기를 접는다 / 비행기는 푸릉푸릉 날아갈 테지 / 하늘나라 별애기를 태우고 올 테지”이다. 오 시인은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교보생명은 “쓸모없을 것 같은 종이도 쓰임에 따라 아름다운 꿈을 전하는 비행기가 되듯,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글판 디자인은 ‘광화문글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하늘로 날아오른 종이비행기가 아름답게 빛나는 별이 되는 모습을 묘사했다.

문호진 기자/m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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