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의 청년 디자이너들이 이탈리아 밀라노의 가죽 패션쇼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구는 암사3동 서울가죽패션창업센터에 있는 청년가죽업체 4곳 제품이 밀라노의 ‘MIPEL-The Bag Show’에 초청받아 세계 무대로 진출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이탈리아 가죽잡화협회(AIMPES) 주관으로 1926년부터 진행중인 MIPEL쇼는 한 시즌에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등에 있는 세계 1만2000여명 바이어와 300곳 이상 잡화 브랜드가 참석하는 이탈리아 최대 패션쇼다. 디자이너들은 해외 수출 기회를, 바이어는 브랜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교류의 장이다.

구의 청년 디자이너들은 16~19일 시나리오(SCENARIO)관은 박람회의 핵심 무대로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와 액세서리 제품의 개척성이 중점을 둔 전시공간이다. 입점 업체들은 향후 이탈리아 패션협회의 지원 투자를 받는다.

구 관계자는 “구가 지역 특색을 살려 ‘청년 중심 가죽패션 산업 협업체계 구축’ 사업을 추진한 결과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청년 디자이너들의 세계 무대 진출이 사회적경제 제조 산업에 청신호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죽패션 산업 협업체계를 구축해 청년과 산업체 종사자 모두 상생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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