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5일째 ‘팔자’…외인 매수세 점차 약해져 [헤럴드경제=김현일 기자] 미국의 중국산 제품 관세 부과를 앞두고 코스피 지수가 5일 오전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1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3.45포인트(0.15%) 내린 2312.27을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이 34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지만 시간이 갈수록 매수세는 약해지고 있다. 개인도 470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면 기관은 539억원 어치를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팔자’를 고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증시가 전날 미국과 캐나다,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분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방향성 없는 등락을 보였다”며 “미국의 대 중국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 가능성이 높은 6일을 하루 앞두고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운수장비(1.84%)가 강세를, 철강금속(-0.96%)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현대차(2.37%)이 강세다.
삼성전자(-0.94%)와 SK하이닉스(-0.99%)는 기관의 매도로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셀트리온(0.18%)과 삼성바이오로직스(0.43%), 삼성물산(0.8%)은 전날에 이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POSCO(-1.58%)와 LG화학(-1.22%), NAVER(-3.44%)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7포인트(0.08%) 올라 827.97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405억원 어치를 사들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원, 338억원 어치 동반 매도 중이다.
코오롱티슈진(4.24%)이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신라젠(0.77%)과 에이치엘비(0.09%), 바이로메드(0.42%)가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31%)와 메디톡스(-1.17%), 포스코켐텍(-1.43%), 스튜디오드래곤(-1.2%), 펄어비스(-1.86%)는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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