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미국의 한 식당이 주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조치에 따라 ‘최저임금 수수료’를 청구해 빈축을 사고 있다.
7일(현지시간) CNN머니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스틸워터에 있는 ‘오아시스 카페’라는 식당은 최근 음식값과 세금 외에도 최저임금 수수료를 따로 책정해 청구하기 시작했다.
실제 지난 1일 이 식당을 찾아 햄버거와 와플 등을 먹었다는 진 머러라는 여성은 계산서에 최저임금 수수료(min wage fee) 명목으로 0.35달러가 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머러는 당시를 떠올리며 “깜짝 놀랐다”면서 “다신 그 식당에 가고 싶지 않다”고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어 “식당이 가격을 약간 올리는 것은 신경 쓰지 않지만, 정치적 의견을 표출하기 위해 영수증에 이 같은 수수료를 붙인 것 같다”고 말했다.
오아시스 카페의 파격적인 최저임금 수수료 정책에 불만을 느낀 것은 머러 뿐만이 아니다.
이 식당이 운영하고 있는 ‘페이스북’과 ‘옐프’ 등 소셜미디어 페이지에는 수백명의 방문객들이 부정적 평가를 쏟아내고 있다.
미네소타주가 2016년까지 최저시급을 9.50달러까지 인상하기로 한 데 대한 분풀이를 식당 손님들에게 하는 것 아니냐는 게 대다수의 의견이다.
한 페이스북 사용자는 “다음주에 미네소타에 가기로 했는데 원래 이 곳을 들리려 했지만 가지 않을 작정”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못 믿을 AI기업…검증하고 평가받게 하라[머브 히콕]](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3.2391f1fe070840f39f8da5e471902ef7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