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중미 출신 불법이민자들들이 멕시코에서 난민 지위를 신청하지 않겠다고 2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들은 호의는 감사하지만 미국으로 향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6일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담화를 통해 캐러밴이 난민 지위를 신청할 경우 임시 신분증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캐러밴 중 약 1743명은 이미 멕시코 정부에 망명 신청을 마쳤다.

그러나 다수의 캐러밴은 미국으로 향하는 데 방해가 되는 제안은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캐러밴은 본진이 머물고 있는 멕시코 치아파스주 북쪽 아리아가에서, 망명 관련 투표를 통해 사람들의 의견을 물었으나 캐러밴 다수가 멕시코의 호의를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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