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에스엔텍이 잇따른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로 실적호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어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엔텍은 지난 25일 작년 전채 매출액의 47%에 해당하는 282억원 규모의 초대형 공급계약 2건을 체결했다. 2건 모두 LG전자에 납품하는 단일판매ㆍ공급계약으로, 69억원 규모의 계약은 오는 12월18일, 213억원 규모의 계약은 2019년 4월1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에스엔텍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계약 체결이 러시를 이루고 있어 매출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7월에만 LG전자와 총 296억원에 달하는 계약 4건을 발표했다. 이어 8월과 9월에도 각각 217억원, 110억원 규모 계약을 공시했다.
지난주 공시한 공급계약 체결을 포함해 에스엔텍이 올해 7~10월 LG전자와 체결한 계약은 8건에 달한다. 이들 8건의 계약 합계액은 906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주 공시액 333억원을 2.7배 초과했고 연간 매출액 606억원과 비교해도 50%나 더 많다.
이들 계약은 계약기간이 대체로 6개월 이내인 만큼 하반기 실적에 대폭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 실제 올해 공시한 계약 중 6건은 3분기에 일부 또는 전부가 매출로 잡힐 것이 유력시된다. 증권업계에서는 공시하지 않은 계약까지 감안할 경우 에스엔텍의 3분기 매출액이 6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분기에 작년 연매출 수준을 달성하는 셈이다.
시장에서는 에스엔텍이 이같은 초대형 공급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에 반영이 되지 않은 만큼, 이번 주식시장 전반의 급락세가 진정되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에스엑텍은 또한 신규사업인 자동차용 2차전지 장비, 모바일용 2차전지 장비에서도 본격적인 매출 발생이 기대되고 있다.
에스엔텍은 진공·플라즈마 기술, 초고정밀 얼라인(Align) 기술과 특수 이송시스템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디스플레이· 에너지 산업분야의 공정장비를 개발하는 전문기업이다.
dewkim@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