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택배 종사자의 업무환경 개선 및 우체국택배 발전 협력 논의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지난 5일(월) 우체국물류지원단 회의실에서 김병수 이사장과 택배사업 교섭대표노동조합인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김태완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단체교섭을 시작하고,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김병수 이사장은 “노사관계는 우체국택배를 이끌어 나가는 양 수레바퀴로서 파트너십 구축이 대단히 중요하다.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서는 상호 불필요한 편견을 배제하고, 원칙을 존중하며, 상호 배려하는 인식을 가져야 된다”고 하면서 “우체국택배 발전 및 택배종사자 업무조건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 위원장은 “택배업 종사자의 노동조건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을 먼저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고 하면서 “택배업계 최초로 이루어지는 노사교섭이라는 역사적 의미가 큰 만큼, 노동개선 등 원만한 노사관계 형성을 위하여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고 교섭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최근 택배업계의 과도한 경쟁과 이에 따른 택배분야 종사자의 어려운 업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개시된 우체국물류지원단과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간 단체교섭이 앞으로 택배 배달원을 보호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어떻게 마련해 나갈지 이번 교섭결과에 대한 업계 및 관계기관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편 우체국물류지원단은 우편물 운송·물류센터 운영과 함께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우체국택배 배달업무를 위탁받아 전국 약 3,000여명과 택배배달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우체국택배 전체 물량의 40%을 처리하고 있다.
r2yj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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