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TF 및 금융교육TF 연석회의’ 개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노력 다할 것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금융위원회가 ‘금융소비자TF(태스크포스)’와 ‘금융교육TF’를 출범하고 내년 1분기 중으로 소비자 보호 및 교육과 관련한 종합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금융위는 3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에서 ‘금융소비자TF 및 금융교육TF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이달 중순부터 각 TF회의를 정기 개최해 금융소비자 및 금융교육 분야 전반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이날 밝혔다.
금융소비자TF는 금융위 사무처장이, 금융교육TF는 금융소비자국장이 주재한다. 금융위는 이번 TF에 포함되지 않은 외부 전문가 의견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비공식 회의체를 적극 운영하기로 했다.
금융위는 이번 TF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과 ‘금융교육 개선방안’을 내년 1분기 안에 발표하고 필요하다면 기간도 연장할 계획이다.
김용범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시작하는 TF는 업무방식 전환을 통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 친화적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금융위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TF의 의견은 궁극적으로 금융소비자보호법이 통과되면 정부가 마련해야 할 ‘금융소비자보호 마스터플랜’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위는 금융소비자보호법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는데도 힘쓰겠다고 전했다.
그동안 금융위는 정책수립을 위해 다양한 TF를 구성해 운영해왔으나 금융회사나 관계 기관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했고 소비자 입장을 대변할 전문가 등을 위주로 TF를 구성한 적은 없었다.
금융사고 발생시 단발성으로 개선방안을 내놓았고 공급자 중심 소비자 보호 교육이 진행돼왔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때문에 지난 10월 한국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정부가 금융소비자 보호에 노력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43.9%에 달했다.
이에 금융위는 지난 7월 금융소비자국을 설치하고 업무관행과 방식을 전면 개편,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으로 정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김용범 부위원장은 “금융정책의 최종 수혜자는 금융회사가 아닌 현장의 금융소비자”라며 “금융정책은 소비자의 관점에서 입안되고 집행될 때 가장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비자 관점에서 ‘쉽고 편리하고 친근한 금융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심기일전하겠다”며 “차가운 비판 보다는 ‘진정으로 소비자를 위한다’는 살가운 평가를 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ygmoon@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