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북한에 유례없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1일 연합뉴스가 북한 매체를 인용 보도한 따르면 작년 12월 4일부터 지난달 30일 현재 북한 전역의 평균 강수량은 3.6㎜로, 1981년 이후 같은 기간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북부 내륙과 동해안 북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인 날이 없었다.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리는 평안북도와 강원도의 평균 강수량도 1㎜ 미만에 그쳤다.
이와 함께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북한 지역의 평균 기온은 -5.7℃로서 지난해 같은 기간(-7.3℃)보다 1.6℃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상황은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지난달 21일 기준 서울의 누적 강수량은 16.4㎜로 최근 30년(1989∼2018년) 평균인 35.5㎜의 약 46%였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이번 겨울 들어 눈이 전혀 쌓이지 않았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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