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애인이 즐길 수 있는 ‘벽 없는 영화제’인 장애인 미디어축제가 28일부터 4일간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화면해설과 자막을 통해 시·청각장애인이 영화를 보고 들을 수 있는 축제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 기간에는 장애를 주제로 한 영화 ‘도토리의 집’,‘파인더’,‘못다 한 이야기’를 비롯해 ‘변호인’,‘그래비티’ 등 흥행작도 만날 수 있다.
화면해설과 자막 작업을 마친 8편의 영화가 10차례 상영된다. 영화 상영 외에 콘서트 형식의 행사도 축제 기간에 열린다.
28일 오후 3시 개막식과 함께 열리는 ‘배리어프리 영화 콘서트’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 3편을 엮은 옴니버스 영화가 상영되고 음악 공연도 펼쳐진다. 30일 오후에는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강연 콘서트가 마련된다.
황윤석 시각장애인 볼링선수와 개그맨 허동환 등이 강사로 나와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장애인 체험 행사와 점자 명함 만들기, 수화 배우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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