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립오페라단은 오는 29일과 3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을 공연한다.
‘카르멘’은 지난 2012년 국립오페라단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오페라’로 선정된 작품이다.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카르멘’을 원작으로 작곡된 3막 2장의 오페라다. 작곡가는 집시 카르멘의 드라마틱한 사랑이야기를 정열적인 음악 속에 녹여냈다.
카르멘이 호세를 유혹하며 부르는 ‘하바네라-사랑은 들새와 같아’를 비롯 ‘집시의 노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미카엘라의 아리아’ 등 친숙한 멜로디가 흘러나온다.
이번 공연은 지휘자 이병욱이 지휘를 맡고, 백재은이 2012년에 이어 다시 카르멘으로 무대에 오른다. 돈 호세역은 2004년 정명훈이 지휘한 오페라 ‘카르멘’에서 돈호세역으로 데뷔했던 테너 정의근이 맡는다.
국립오페라단은 이번 부산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서는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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