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엔비디아는 IoT(사물인터넷)에 AI(인공지능)와 딥러닝을 구현하는 것 관련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 협력에 따라 엔비디아 AI플랫폼 ‘젠슨’에 기반한 기기는 AWS IoT 그린그래스를 사용해 실시간 수준으로 추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AWS IoT 그린그래스는 머신러닝(기계학습) 추론을 포함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최종 사용 기기까지 확장하는 기능을담고 있다.

젠슨 기반 IoT 기기가 AWS IoT 그린그래스를 통해 추론을 하면 해당 데이터를 아마존 세이지메이커와 같은 머신 러닝 서비스로 보내 모델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실제 사용 가능한 사례로 엔비디아는 AWS IoT 그린그래스에서 실행되는 젯슨 기반 카메라의 경우, 실시간으로 잡초를 감지하고 이전에 식별되지 않은 잡초를 포착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 자동화 광학 검사의 경우, 제조 현장에서 제품 결함을 신속히 확인해 제조 조립 라인 상의 지연을 방지할 수 있다.

디푸 탈라 엔비디아 오토노머스 머신 담당 총괄 겸 부사장은 “젯슨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 수준의 고성능 컴퓨터”라며, “앞으로 소형 IoT기기부터 게이트웨이까지 (젠슨 기반의) IoT 기기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AWS는 엔비디아 GTC 2019에서 젯슨 디바이스로 실행되는 다양한 IoT, 머신 러닝, 로봇 데모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