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1000억 돌파 두달 안걸려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는 지난 1월 말 출시한 사잇돌대출의 공급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 17일 기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사잇돌대출 누적 공급액은 1220억원이고 대출잔액은 1010억원이다. 이 은행이 지난달 공급한 사잇돌대출 건수(8050건)는 전체 시중은행 공급 실적의 70%를 웃도는 수준이다. 공급액은 606억원으로 은행권 전체 실적의 60%를 넘어선다.
사잇돌대출은 정책 신용등급이 4~10등급 사이인 중ㆍ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 중금리 대출상품이다.
최저금리는 4.888%(이달 18일 기준)가 적용된다. 재직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서 연소득이 2000만원 이상인 급여소득자라면 최대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산정에서도 제외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모바일 뱅킹앱을 통해 대출을 실행할 수 있고 중도상환해약금도 면제하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2022년까지 매년 1조원의 중금리 대출을 공급할 계획을 세웠다. 올해 내로 개인사업자 대상 사잇돌대출과 민간 중금리 대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준규 기자/
ny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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