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오징어의 어획량이 다시금 늘어나고 있다. 따뜻한 수온 덕에 어장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3일 해양수산부가 통계청의 어업생산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월 연근해어업 생산량은 전년동기(4만7559톤) 대비 9.8% 증가한 5만2239톤이다.
특히 오징어 어획량의 증가가 두드러졌다. 2월 오징어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774톤)보다 509.9% 증가한 4721톤이다. 최근 5년간 2월에 기록한 어획량 3016톤과 비교해도 56.5% 늘었다.
해수부에 따르면 동해안을 중심으로 평년보다 따뜻한 수온이 지속되면서 동해 남부해역부터 남해 동부해역에 걸쳐 중심어장이 형성돼 생산량이 크게 증가했다.
멸치 생산량 역시 전년동기대비 90.2% 증가한 1만1531톤을 기록했다.
그러나 갈치의 어획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4% 감소한 493톤에 그쳤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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