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5급 이상 간부 61명을 대상으로 ‘간부 공무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날 교육이 끝난 뒤 유덕열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모두 청렴 관련 문구가 쓰인 플래카드를 들고 부정부패 근절과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이 날 초빙한 배정애 어울림교육개발원 원장은 올바른 공직가치 확립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과 각종 부패행위의 시작이 될 수 있는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방안’ 등에 대해 강연했다.

앞서 구는 지난달 부패 취약 부서를 대상으로 ‘상반기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최재건 감사담당관이 부서를 직접 방문해 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청렴 실천을 위한 행동강령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부당한 업무지시 여부가 모호한 사례를 매달 웹툰으로 제작ㆍ공지하고 직원 투표로 결정하고 있다.

이 밖에 ▷업무 만족도 설문 및 부패행위 신고를 독려하는 ‘청렴해피콜’ ▷행정착오 및 비리를 사전 예방하는 ‘청백e시스템’ ▷구민이 직접 신고하는 ‘부조리 신고 핫라인’ ▷자체 간부 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 소식지 발간 등을 통해 부정부패 없는 동대문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속담처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 해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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