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이 지난주 교촌허니레이디스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박소연이 지난주 교촌허니레이디스에서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사진=K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 800mm 망원렌즈를 장착한 초고속 카메라로 정면과 앞, 뒤 3방향에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편집자주>박소연(27)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교촌허니레이디스오픈에서 167번째 출전한 대회에서 생애 첫승의 감격을 누렸다. 박소연은 지난 5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동서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엮어 1언더파 71타를 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205타로 박민지(21)와 최민경(26)을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올 시즌 7개 대회에 출전한 박소연은 세인트나인마스터즈에서 6위, 지난주 KLPGA챔피언십에서 2위를 거둔 이래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상금 1억원을 챙겨 2억4251만원으로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2011년 8월 KLPGA에 입회한 박소연은 2013년부터 1부 투어에 데뷔한 뒤 6년1개월 만에 꿀같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66번까지 대회에서는 2위만 6번을 기록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 2005년 제주 삼다수마스터스에서 156개 출전 대회 만에 첫승을 거둔 윤채영(32)의 기록을 넘어선다. 첫승을 거둔 챔피언의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244.75야드로 24위, 페어웨이 적중률은 76.53%로 83위, 그린 적중률은 76.6%로 8위, 라운드당 평균 퍼트수는 31.47개로 86위, 평균 타수는 71.89타로 18위에 올라 있다. 박소연의 드라이버 샷 스윙을 제주도에서 열린 시즌 개막전 롯데렌터카여자오픈 현장에서 촬영했다. 안정된 하체를 바탕으로 스윙 플레인이 크게 벗어나지 않는 데서 정확도가 보장된다. 또한 백스윙 톱이 크지 않지만 하체가 회전한 상태에서 클럽을 올려치는 어퍼블로우 임팩트가 충분한 비거리를 제공한다. [촬영=김두호 기자, 편집=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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