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00명 대상…10회로 나눠 교육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급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생존할 수 있는 ‘4분의 기적’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6월24일까지 10회 에 걸쳐 직원 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 인원은 차수별 40명씩 총 400명이다. 전년도 교육 미이수자, 신규임용 직원, 기타 희망자로 대상을 정했다.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시 대응요령,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직원 300명이 CPR 교육을 받고 대부분 서포터즈로 등록을 했다”며 “올해도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서포터즈 등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CPR 서포터즈란 집 혹은 직장 근처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다. 필요시 119 종합상황실에서 서포터즈에게 협조 요청 문자를 보낸다.
용산구는 공무원 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CPR 교육도 강화한다. 특히 지역 내 학교ㆍ사업장 등에서 30인 이상 단체 교육을 신청하면 일정에 맞춰 ‘찾아가는 CPR 교육’을 실시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ㆍ정확한 응급조치가 시행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연습이 필수”라며 “구청 직원과 구민 모두 CPR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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