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올해 추석은 38년만에 가장 이른 추석이다. 아직 기온과 습도가 높아 식중독에 주의해야 한다. 식중독은 그 감염경로가 매우 다양하여 매년 심각한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식중독 균으로는 제대로 된 세척과정을 거치지 않아 주로 발생하는 살모넬라 균, 덜 익은 육류제품을 섭취시 감염되는 대장균, 유산을 유발할 수 있는 리스테리아 균 등이 있다.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고 흔히 먹는 식품 중에서 식중독을 발생시키기 쉬워 섭취때 각별히 주의를 요하는 5가지 식품들을 ‘허핑턴포스트’가 소개했다.

▶새싹식품

새싹식품은 가장 세척하기 어려운 채소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습한 장소에서도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박테리아가 아주 살기 좋은 환경이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전문가들은 새싹식물류를 완벽하게 세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캔털루프  멜론과 캔털루프는 대체적으로 세척을 하지 않고 바로 먹기 때문에 식중독이 발생되기 쉽다. 박테리아는 칼로 껍질부터 안으로 자를 때 전염될 수 있으며 손을 사용해 껍질을 잡고 먹을깨 또한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먹기 전 솔 등을 이용해 완벽하게 세척하기를 권한다.

▶원유 많은 전문가들은 원유를 접하기 쉽지 않지만 만약 기회가 생긴다고 해도 마시지 말라고 경고한다. 그 이유로 저온살귬 과정을 거치지 않은 원유를 마시는 것은 날고기를 먹는 것과 같은 위험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참치  모든 생선이 물 밖으로 나온 뒤 조리되기 전까지 냉동보관 되어야 하지만 특히 참치는 화씨 60도(약 섭씨 15.5도)이상에서 보관될 시 극심한 경련과 두통을 일으키는 스콤브로톡신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신선한 생선을 구입한 후 바로 저온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하다.

▶베리류 신선한 베리류 또한 섭취전 세척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냉동된 베리류 또한 2013년 A형 간염 사태 등 다양한 식중독 발생 원인으로 손꼽히기 때문에 전문가들은 필히 세척 후 먹어야 한다고 경고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4800만 여명의 사람들이 식중독을 앓고 그 중 3000여명이 사망한다고 말했다.

사실 모든 식품은 제조과정, 가공과정 등 모든 상황에서 식품오염이 발생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예를 들어 가금류는 도살장안에 있는 동안 대장균에 오염될 수 있으며 채소 또한 재배되고 식탁에 올라가는 과정까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질병을 유발하는 균이 유입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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