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고속도로 졸음쉼터에 각종 편의시설이 더욱 확충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지난 9월 2일부터 양일간 758명의 전국 고속도로 운전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실태 및 졸음쉼터 이용자의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조사됐다.

고속도로 운전자 본인이나 가족이 졸음운전을 한 경험이 74.6%에 달했으며, 15.2%는 졸음운전을 자주 한다고 응답해 상시적인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졸음운전을 퇴치하기 위해 고속도로 운전자의 72.7%는 휴게소나 갓길․졸음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환기,이야기 등으로 졸음을 쫒는다’는 24.8%였다.

졸음쉼터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고속도로 운전자는 47.5%로, 이용 이유는 휴식과 수면 80.3%, 화장실 이용 13.6%였으며, 졸음운전 이용자의 61.9%가 졸음쉼터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졸음쉼터 이용 경험자들은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 ‘화장실ㆍ자판기 등 편의시설 확충’(45.0%)을 가장 많이 원했으며, ‘수면환경 조성’도 34.2%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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