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남화영 기자] 이경훈(28)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B급 대회인 배라쿠다챔피언십(총상금 350만 달러) 무빙데이에서 15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8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 몽트뢰G&CC(파72 7472야드)에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11점을 기록했다. 중간합계 26점으로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등과 공동 15위로 마쳤다. 전날보다 순위는 7계단 끌어올린 것이다. 이 대회는 포인트 집계 방식이 독특하다. 각 홀에서 기록한 스코어가 알바트로스이면 8점,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 등 각 홀 결과에 점수를 매겨 합산해 최종 점수를 낸다. 더블보기 이후로는 일괄적으로 3점씩 뺀다. 따라서 가장 공격적으로 경기할 수 있는 게임이다. 전반 1번 홀 버디로 출발한 이경훈은 7번 홀 버디를 추가했으나 8번 홀에서 더블보기로 3점을 까먹었다. 하지만 이어진 9번 홀 버디에 이어 후반 들어 11, 12번 홀과 15, 18번 홀에서도 버디를 잡으면서 포인트를 쌓았다. 트로이 메릿(미국)이 마지막 홀 이글을 포함해 이글만 2개를 잡아 10점을 얻은 데 이어 버디 4개를 더해 이날 하루에 18점을 보태 중간합계 37점으로 2점차 단독 선두로 마쳤다. 2010년 투어에 데뷔한 34세의 메릿은 지난해 바바솔챔피언십에서 PGA투어 2승을 거둔 바 있다. 메릿은 이날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9야드를 날렸고, 그린에서는 다른 선수보다 8.5타를 줄이는 절묘한 샷 감을 보였다. 무엇보다 2개의 파5 홀에서 이글 두 방으로 8계단이나 순위를 끌어올렸다. 선두로 출발한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 10점을 더해서 2위(35점)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콜린 모리카와(미국)는 13타를 줄여 중간합계 33점으로 3위, 재미교포 존친은 마지막 두 홀 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11점을 더해 4위(31점)로 마쳤다. 배상문(33)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5점을 더하는 데 그쳐 공동 49위(17점)로 7계단 순위가 내려갔다. 양용은(47) 역시 3타를 줄이는 데 그쳐 공동 51위(16점)로 마쳤다.
sports@heraldcorp.com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