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김홍택이 시뮬레이션 골프의 프로 투어인 ‘2019 삼성증권 지투어(GTOUR) 4차 대회(총상금 7천만원)’에서 올 시즌 첫승을 거뒀다. 골프존은 4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김홍택이 1라운드 4번 홀에서 알바트로스와 8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합계 10언더파로 1라운드 2위를 기록해 지투어 최장타자의 위력을 보이면서 게임을 주도했다. 김홍택과 1라운드부터 초박빙으로 맞붙은 최민욱은 1라운드 8번 홀에서 이글을 잡으며 합계 12언더파로 스크린의 왕자다운 면모를 보여줬으며, 지난 7월 열린 지투어 대구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던 이성훈도 1라운드에서 합계 7언더파를 기록하며 이번 대회 우승을 향한 박진감을 고조시켰다.우승의 행방은 2라운드 후반에서 결정됐다. 김홍택이 후반 14번 홀에서 티샷 오비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주춤했으나 최민욱이 17번 홀에서 쿼트러플 보기를 범하며 김홍택이 최종합계 18언더파로 우승의 자리를 차지했다. 이성훈은 2라운드 전반 홀에서 이글을 2개 잡으며 합계 10언더파로 분투했으나 최민욱과 함께 최종합계 17언더파로 공동 2위로 경기를 마쳤다.김홍택은 “좋은 대회를 개최해 주신 삼성증권 및 여러 후원사와 골프존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투어는 필드대회와는 다르게 쉬는 시간이 별로 없어 경기의 흐름을 한번 잡으면 그 흐름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번 대회의 우승 상금을 부모님께 용돈으로 드릴 생각인데, 앞으로도 더욱 노력해 KPGA 투어의 우승 상금도 차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이번 대회의 우승상금은 1천5백만원으로 총 72명의 참가자(시드권자, 추천, 초청, 예선통과자)가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컷오프 없이 하루에 1,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합산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해 우승의 자리를 겨뤘다. 대회 코스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레이크힐스 용인 CC(사파이어, 루비) 코스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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