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명 뽑혀…내년 말까지 활동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은행연합회를 비롯한 7곳의 금융협회는 공동으로 ‘불법광고 시민감시단’ 300여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은 금융위원회가 지난 4월 내놓은 ‘금융소비자 보호 종합방안’에 포함된 내용이다.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한국대부금융협회는 공동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1일까지 불법광고 시민감시단을 모집했다.

모두 964명이 지원했고 금융협회가 꾸린 선발위원회가 300명을 최종 선발했다. 은행, 금융투자(증권), 생명보험 등 각 금융업권마다 40~45명씩 감시단이 배정됐다.

은행 영업점 등 금융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하는 현장에서 허위·과장광고를 모니터링하고 각 협회에 신고하는 활동을 벌인다.

이번에 선발된 시민감시단의 활동기간은 올해 9월부터 내년 11월까지다. 이달 27일 수도권에 거주하는 시민감시단을 초청해 발대식을 열 계획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감시단의 신고 내용에 따라 수당을 최대 5000만원까지 차등 지급하고 내년 말에 실적이 우수한 시민감시단을 표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