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 디온 와이슬러 내년에 사임
새 CEO는 엔리케 로레스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업체 HP사는 향후 3년에 걸쳐 수천명의 직원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미국 CNN비지니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는 이날 연례 증권 애널리스트들과의 회동에서 앞으로 3년 간 직원들의 해고와 자발적인 조기 퇴직을 통해 7000명에서 9000명 사이의 근로자를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작업은 오는 2022년 회계연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HP대변인은 현재 전세계에 5만50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직원 감축은 전체 직원의 16% 가량을 차지한다.
회사 측은 이 같은 구조조정이 완료되면, 연간 비용 절감액이 1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HP는 최근 몇 년간 한때 가장 큰 수익을 안겨주던 프린터 사업 매출의 악화로 수익 압박을 받아왔다.
HP의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디온 와이슬러는 오는 2020년께 사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P의 신임 회장이자 CEO인 엔리케 로레스는 이날 “HP가 다음 장을 시작하면서 과감하고 단호한 조치를 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주주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보고 있으며, 리더십을 향상시키고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적극적으로 변화시켜 이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HP는 2019년 회계연도 말까지 4500명에서 5000명의 직원이 회사를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V자 반등은 없다” 실탄 아끼는 큰손들, 이번 폭락이 다른 이유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9/news-p.v1.20261015.bf346e259b1345f280b498eda7b41712_T1.jpg?type=h&h=240)
![창호도 ‘하이엔드’ 시대…재건축 시장에 프리미엄 승부수[그 회사 어때?-KCC]](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8/news-p.v1.20261006.6986af99ec4340659a06462b2dd32e55_T1.jpg?type=h&h=240)
![약 먹고 ‘5일’ 만에 느낀 ‘이상’…서울대병원 갔는데 진료도 못 받고 ‘사망’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27/news-p.v1.20261025.e69497820ff8425d91e5c6c76c178dc4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