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검사 합격 인삼만 채해 산지봉인
[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경북 영주시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19 영주풍기인삼축제'를 앞두고 축제장에서 판매할 수삼 채굴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풍기인삼협동조합에 경작신고된 필지에서 재배한 인삼만 채굴한 뒤 우수하고 균일한 상품을 선별해 축제장에서 판매하기 위해 11일까지 수삼 채굴에 들어갔다.
풍기인삼혁신추진단(단장 이근수)은 매년 풍기인삼축제 에서 소비자에게 풍기인삼의 월등한 효능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원산지 투명성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타 지역 인삼과 차별화를 위해 올해도 축제장에서 판매되는 품질 좋은 수삼확보 방안과 판매를 위해 판매업체 16개소가 축제장에서 판매하는 수삼은 사전 잔류농약검사에서 합격된 필지의 인삼만 채굴해 그중 우수하고 균일한 수삼을 축제장에서 판매키로 했다.
영주시는 수삼채굴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인삼의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풍기인삼혁신추진단과 영주시에서 지정한 관리관을 채굴현장에 파견해 관리관의 입회하에 채굴토록 하고 있다.
특히 정품수삼만 축제장전용 수삼채굴박스에 담아 축제장전용 봉인타이로 봉인 후 지정된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가 축제가 시작되는 12일에 지정관리관의 입회하에 반출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품질이 떨어지는 깎기 삼과 파삼 등은 일반박스에 담아 별도로 처리하는 등 축제장에서 유통될 수 없도록 했다.
장성욱 축산특작과장은 “원산지가 불투명한 수삼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풍기인삼의 명성을 널리 알려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 풍기 인삼축제는 오는12일~20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둔치에서 ‘생명의 뿌리’ ‘천연건강 영주 풍기인삼!’의 주제로 내걸고 9일간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최고의 웰빙축제로, 또 다른 체험과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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