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단지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랜드마크 단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내에서 교육, 운동 및 취미생활, 쇼핑,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고, 특히 주로 브랜드 아파트가많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실제 지난해 10월 위례신도시에서 분양한 ‘송파 와이즈 더샵’은 중대형 주상복합인데도 평균 16.09대 1로 전 타입이 1순위에서 마감됐다.

같은해 11월 서울 송파구 문정지구에서 선보인 ‘송파 파크하비오 푸르지오’도 대형인 전용면적 133㎡ 주택형이 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평균 경쟁률 7.31대 1로 1순위 해당 지역 마감을 이끌었다. 또 지난해 5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서 분양한 ‘알파돔시티 판교 알파리움’은 평균 경쟁률 26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복합단지는 주거시설 외에도 쇼핑․문화․비즈니스 등 다양한 서비스 시설을 함께 갖추고 있어 주거 편의성이 높은데 특히 최근엔 중대형에서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의 실속형 평면으로 바뀌는 추세다.

올 하반기만 하더라도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경기 고양 일산 백석동, KTX광명 역세권, 인천 송도국제도시, 부산 해운대 등 주요 지역에 일본의 롯본기힐스와 같은 복합단지가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센터 장경철 이사는 “지역 일대 랜드마크로 떠오르는 복합단지는 한 곳에 다양한 시설이 갖춰진다는 점에서 바람직한 개발 모형이지만 모든 시설이 갖춰지려면 시간이 다소 걸린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급되고 있거나 예정인 주요 원스톱-라이프 가능한 랜드마크 단지로는 경기 일산 백석동 일산 요진와이시티, 서울 동작 신대방동 동작 트인시아, 경기 KTX광명 역세권 광명역푸르지오, 인천 송도국제도시 송도 재미동포타운, 부산 해운대 해운대 라뮤에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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