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과 30일, 남구 거주 다문화가정 40명 초대
‘나만의 한 뼘 정원 만들기’등 다양한 행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도서관은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하는 ‘2019년 다문화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과 30일 2차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에 문화 활동과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문화가정이 도서관을 지속해서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울산 남구 거주 다문화 가정 약 4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4~8세 영·유아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대상자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기획 단계부터 울산남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1차인 16일에는 울산도서관 시설을 둘러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견학을 진행한다. 또 식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원예치료의 일환인 ‘나만의 한 뼘 정원(화분) 만들기’ 활동을 체험할 예정이다.
2차인 30일에는 한국문화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배워보는 시간에 이어 그림책을 바탕으로 한 동화 구연을 듣고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참여형 활동으로 마무리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역에서 문화적 활동을 누리기 힘든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모든 시민에게 문화 활동, 지식정보 습득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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