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버스정류장 주변 등 유동·대기 인구가 많은 총 26곳에 추위를 피할 수 있는 ‘온기충전소’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기충전소는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릴 때와 같이 길에 오랫동안 서 있어야 하는 경우 잠깐이나마 찬바람을 피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6곳 늘어난 총 26곳에서 온기충전소를 운영한다. 한파취약지역 및 주민들의 설치 요구가 많았던 곳을 고려해 설치했다. 올해 설치된 온기충전소는 모두 ‘판넬구조 조립형’으로 지난해 설치됐던 일체형보다 설치·보관이 간편하고 파손위험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더해 열고 닫을 수 있는 미닫이 출입문도 있어 보온성도 더욱 높아졌다.

최원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