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이 인력 충원과 SR 통합 등을 요구하며 20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대구 경북 지역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생길 예정이다.
코레일 대구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간 동대구역을 지나는 KTX 열차 운행률이 평시 대비 70.3%까지 떨어진다.
서울역과 동대구역, 부산역을 지나는 경부선 KTX 운행은 하루 평균 113회에서 78회로 줄어든다.
동대구역을 지나는 새마을호는 21회에서 19회로 무궁화호는 45회 운행에서 34회로 감축 운행돼 각각 92.3%, 64%까지 운행률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 경북본부도 철도노조의 무기한 파업과 관련, 열차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비상대책반 운영에 들어간다고 이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 등 경북북부권 주요 철도노선의 여객열차 운행횟수는 주말기준 하루 46회에서 16회로 대폭 감소한다.
운행구간별로는 중앙선 18회→8회, 영동선 6회→4회, 경북선 10회→4회이다.
충북선은 4회→0회, 관광열차는 8회→0회로 운행이 없다.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은 전액 환불 받을 수 있다.
열차운행 여부와 운행구간 확인은 스마트폰 앱(코레일톡)으로 조회하거나 철도고객센터 또는 해당 철도역에 문의하면 된다.
차경수 코레일 경북본부장은 "파업 중에도 필수유지 업무자와 대체근무자들을 투입, 철도안전이 확보된 상황에서 열차를 운행해 국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철도공사 직원과 군 인력 등 동원 가능한 대체 인력을 투입할 방침이다.
Ksg@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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