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가 송용덕 부회장을 지주의 공동 대표로 선임하는 등 올 연말 대대적인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은 유통BU장으로 낙점돼 롯데의 유통 사업 부문을 총괄하게 됐다. 롯데그룹은 19일 그룹사 별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확정 발표했다. ▶관련기사 20면

우선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이 지주로 자리를 옮겨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이에 따라 지주는 신동빈 회장과 황각규 부회장, 송용덕 부회장 등 3인 공동 대표가 됐다. 신 회장은 황 부회장에게는 그룹의 전체 전략과 기업 인수·합병(M&A), 커뮤니케이션 등 대외 업무를, 신임 대표인 송 부회장에게는 롯데호텔 상장 등 기업 지배구조 개편과 감사, 컴플라이언스 등 내부 업무를 맡긴 것으로 알려졌다. 신소연 기자/carr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