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최초…구청 홈페이지와 연동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구 홈페이지에 민원대기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도입, 휴대전화로 민원대기 시간을 확인할 수 있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인이 민원실 안에서 마냥 기다려야하는 불편함이 크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서비스는 서울 자치구 중 처음이다.

구는 키오스크 방식의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구축한 뒤 구 홈페이지와 연동시켰다. 이로써 지난 16일부터 PC나 모바일 홈페이지에서 대기인수, 혼잡 상태 등 민원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민원인은 대기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며, 외부에서 다른 업무를 보는 등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민원대기현황 안내 대상은 등·초본 등 제증명, 가족관계등록, 어디서나민원발급, 여권 접수 및 교부 업무 등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통합순번시스템’의 도입은 ‘스마트포용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성동구가 주민에게 당장 적용 가능한 스마트기술인 ‘적정기술’을 활용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며 “행정안전부의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과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등 성동구가 대외적으로도 전국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늘 구민의 입장에서 먼저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