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은 밤이나 상수리가 충분히 익어 최대한 벌어진 상태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이러한 아름다운 단어에 착안해 명명된 아람언어청각치료센터는 로고처럼 언어장애인의 자연적 성숙, 최대한의 발현을 전문적으로 돕고자 2003년 개원하였다. 이후 만 16년 이상 부산교육대학교 아래에 자리잡아 지금에 이르고 있다.

아람언어청각치료센터는 헤럴드에듀가 발표한 ‘2019 우리아이 TOP CLASS’ 전문 언어치료 부문에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곳에선 언어장애인의 재활치료교육을 중심으로 전인적 중재 방안과 가정· 지역을 연계한 통합지원을 지향해 왔다. 언어장애 아동과 성인에게 개별과 그룹으로 전문적인 언어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기본으로, 10년 이상 경력인 실력 있는 치료사들이 교육, 의료, 복지 분야와의 협조를 통해 다양하고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아람언어청각치료센터의 성혜란 원장은 28년째 언어치료 임상 현장을 지키는 언어재활사이다. 어릴 때 줄곧 장애인, 행려병자들의 숙소(예: 사랑의 선교회)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일찌감치 이들과 함께 하는 직업을 꿈꾸어 온 성혜란 원장은 지난 2000년 한국언어치료학회 주관 언어치료사 1급 자격증을 수석으로 취득 후, 국가고시를 통해 1급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소지 중이다. 한국언어재활사협회, 한국언어치료학회, 한국언어청각임상학회, 한국언어치료임상협회 등의 정회원이기도 한 그는, 다양한 언어중재를 다루며 이 일을 하기 싫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한다.

아람언어청각치료센터는 아동, 성인을 위한 전문적인 언어치료뿐 아니라, 사회성 신장과 학교 적응을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그룹치료를 진행해 왔다. 만족도 높은 그룹 프로그램들의 성과가 알려져, 언어재활사협회에서 주최한 현직 치료사들을 위한 ‘그룹치료’ 강의를 직접 하기도 하였다. 지금도 청능 및 언어, 보드게임, 사회성, 학교 적응 등 다양한 목적과 매체로, 다양한 연령대의 그룹 중재가 대상자들의 필요에 맞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렇게 이미 부산 지역에서 ‘실력 있는 치료실’로 인지도가 높을 뿐 아니라, 전문성과 깔끔하고 편리한 시설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바우처 제공기관(장애아동 발달재활 서비스), 교육청 특수교육지원 제공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왔다. 또한 한국언어재활사협회 임상수련과정 감독자, 한국언어치료임상협회 인증기관, 부산카톨릭대학교 등 대학 언어치료학과 관찰 및 실습 기관으로 활약해 온 전문 재활센터이다.

뿐만 아니라 성혜란 원장은 보육교사 2급 자격증, 보드게임 치료교육사 강사과정 자격증, 교류분석(TA) 심리상담사 수퍼바이저 자격증 등을 소지했고, 부산교대 한국어교육학과 대학원을 마치고 2급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다양한 자격과 경력을 활용해 보다 실제적이고 확장된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늘 고민해 왔는데, 센터를 이전한 2018년부터는 언어뿐 아니라 보드게임 치료교육, 전문 심리상담(TA), 다문화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등도 기획해 왔다. 증가하는 다문화 가족들에게도 전문 도움이 절실함을 실감하고, 다문화 쉼터 여성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자원봉사 수업도 2년째 계속 해오고 있다.

높은 수준의 언어 재활 프로그램, 가족과 지역 내 교육시설과의 일상적 연계와 통합지원 프로그램, 다양한 재활심리사회 프로그램을 통해 결국 아람언어청각치료센터가 지향하는 것은 전인적 치료이다. 성혜란 원장은 “언어나 심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람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이다. 무조건 많이 가르치는 것보다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발성을 높여, 학교와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실제 생활에서 자율적이고 행복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재활센터의 임무다.” 라고 밝혔다. 그래서 10여 개월부터 60대 노년까지 찾는 아람언어청각치료센터는, 기능적이고 실제적인 치료중재를 통해 높은 효율과 만족도를 자랑하며 부산 지역의 믿을 수 있는 재활센터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