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통해 “금융업계에도 4차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변화 흐름에 과감한 혁신 추진” 강조

적절한 보상 따르는 책임감·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워라밸 천명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는 2일 “2020년은 자기자본 1조원 시대를 열고 이익과 이익률 등 모든 면에서 톱 10 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디.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김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DGB금융그룹의 일원으로서 사실상 첫 발을 내딛었으며, 회사 창립 30주년으로 창사 이래 최대의 실적을 갱신하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우선적으로 ‘자기자본 1조원’이라는 체격에 걸맞는 체력과 체질을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소통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의 확대는 물론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며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확보·육성하고, 운영 시스템도 환경 변화와 성장 전략에 맞게 업그레이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어 변화와 혁신의 일상화를 위해 “IoT, AI, 클라우드컴퓨팅, 블록체인 등 디지털 세상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물결은 비단 산업과 생활에 그치지 않고, 금융 전반으로 들이치고 있다”며 “임직원 모두 각자의 분야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기회를 탐색하여 과감한 혁신을 추진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임직원 모두는 조금 더 잘하는 것 이상의 노력과 역량, 책임감을 발휘해야 하고, 동시에 회사는 그에 상응하는 적절한 보상을 해야 한다”며 더 높은 책임감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는 한편, “일은 단거리 경주가 아닌 마라톤이기에 정신과 체력 모두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직원들이 충분히 휴식할 수 있도록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겠다”며 워라밸의 수준을 높여 나가길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