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금융통계 정보시스템 정보 확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제공하는 금융통계정보가 대폭 늘어난다.

금감원은 금융통계 정보시스템(FISIS·인터넷 주소 fisis.fss.or.kr) 확대 개편 작업을 끝내고 15일부터 더 많은 금융통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금융통계 정보시스템은 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로부터 정기적으로 제출받는 업무보고서 내용을 활용하여 대외 제공하는 금융통계 사이트다.

이번 개편으로 시스템에서 제공되는 통계표는 모두 613개로 기존(439개)보다 174개(1839개 항목) 늘어나게 됐다. 금융회사 일반현황, 영업활동·재무비율 관련 정보 등과 관련한 통계표가 새로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지역별 점포 현황(은행), 신규연체·상각 현황(은행), 설계사 정착률(보험), 보험계약 유지율(보험), 레버리지 비율(금융투자), 기업대출금(저축은행) 등의 통계 정보가 있다.

기존에 제공되고 있던 재무제표(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관련 통계표 및 기타 통계표의 하위 세부항목도 추가 제공된다. 현재 요약재무정보(대분류 항목) 중심으로 제공되고 있는 금융회사별 재무제표의 하위 항목(중·소분류 항목)을 상세 공개하고, 기존에 제공하고 있던 수익성, 자본적정성, 부문별 손익 등에 관한 통계표의 세부항목도 확대 제공된다. 구체적으로는 수익성(총자산경비율·이익경비율·수지비율)(은행), 용도별 대출채권(보험), 자본적정성(순자본비율 세부내역)(금투), 부문별 손익(금투, 여전) 등이 있다.

금감원은 또 신탁, 여신전문 등의 손익계산서 통계표에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해당 분기 값 외에 연간 누계금액 항목을 추가해 통계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