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확대·개편, 감염증 확산 방지에 큰 도움”
질본 콜센터 상담인원 19명→126명…이달 초 188명 확대 예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 국내에서 12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1일 정세균 국무총리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상담 인원을 추가로 확보해 확대 운영을 실시하고 있는 1339 콜센터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339 콜센터는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문의가 폭주함에 따라 기존 19명에서 이날 기준으로 88명 늘려 총 126명이 상담을 받고 있다. 이달 초까지 상담인원을 188명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유관기관인 건강보험공단 129 콜센터까지 포함할 경우, 총 390명 수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 총리는 “1339 콜센터는 국민들께서 언제 어디서나 가장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이라며 “감염증 조기발견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어 “상담에 신속히 응대할 수 있도록 상담원을 충원하는 등 상담체계를 확대·개편한 것이 감염증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정 총리는 “신규 상담원에 대해서는 숙련된 상담원과 질병관리본부에서 파견된 역학조사관 등의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달라”면서 “감염증의 차단을 위해서는 1339 콜센터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및 지역보건소 등 방역체계가 원활하게 소통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확진된 환자는 12명, 의심 증상으로 병원에 격리돼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7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 환자 12명은 모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격리돼 치료 중이다. 이날까지 집계된 확진 환자의 접촉자는 465명이다. 8번째부터 12번째 환자의 접촉자는 파악 중이어서 향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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