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매출액 5318억, 전년 동기比 7%↑
올해 글로벌 신작 출시로 실적 개선 목표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연이은 신작 흥행 실패로 실적 악화가 예고된 넥슨이 막판 'V4'의 성공에 힘입어 큰 폭의 하락은 면했다.
넥슨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조 6840억원, 영업이익 1조208억원을 올렸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 4% 소폭 감소한 수치다.
넥슨은 지난해 마케팅 비용으로만 100억원 이상을 투자한 '트라하'가 흥행에 실패하고 '시노엘리스' ‘바람의나라:연’ 등 계획됐던 신작 출시가 연기되면서 위기론까지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V4'가 구세주가 됐다. 'V4'는 출시 3일만에 구글 최고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꾸준히 매출 순위 3~4위를 지키고 있다.
이에 넥슨은 전년 동기 대비 7% 성장한 4분기 매출액 5318억원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16% 증가한 488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국 지역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해, 한국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57% 늘었다.
지난해 특단의 조치로 조직정비를 마친 넥슨은 올해 신작 출시로 글로벌 경쟁을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상반기 중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현재 중국에서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중국 내 사전등록자 수는 1600만 명을 넘겼다.
'카트라이더 : 드리프트' 역시 연내 출시를 목표로하고 있다. 이 게임은 전세계 유저들이 콘솔과 PC 등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면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지난 4일 출시한 모바일 어반판타지 게임 '카운터사이드'는 구글 매출 9위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올해 넥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대형 프로젝트 개발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