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으로 사망자가 한 명 더 나왔다. 이로써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또 161명이 새로 확진판정을 받아 코로나19 감염자는 총 763명으로 불어났다. 지난 19일 첫 사망자 발생 이후 하루에 한 명꼴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최근 들어 확진자가 하루에만 100~200여명씩 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1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는 16명 새로 추가돼 총 76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2·3·4·5·6·8·9·13·17·19·22·28·30면

특히 경북 청도 대남병원 관련 확진자 62세 남성(286번째 환자)이 사망했다. 기저질환 여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전날에는 대남병원 관련자(59세 남성·55번째 환자)가 사망했으며, 경주에서도 음압병동에서 치료 중이던 50대 여성 확진자가 사망했다.

이로써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7명으로 늘었으며, 특히 청도 대남병원 관련 사망자는 5명에 달한다.

이날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161명 중 129명이 신천지대구교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따라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자는 총 458명으로 늘었다. 대구에서도 13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까지 확진자만 446명에 달한다.

이날 경북지역에서 새로 추가된 확진자 11명 중 10명은 이스라엘 성지순례에 참여한 이들이다. 경북 지역 성지순례자들은 앞서 지난 21일과 22일 18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총 28명으로 늘었다. 손인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