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대구경북=김성권 기자]국방부는 지난 2015년부터 전국 6개 전문대학에 시범운영 중인 부사관학군단(RNTC)을 올해부터 정식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시범운영 중인 부사관학군단은 ▲육군에 경북전문대, 대전과기대, 전남과학대 등 3개 대학 ▲해군에 경기과기대 ▲해병대에 여주대 ▲공군에 영진전문대 등 각각 1개 대학으로 총 6개 대학이다.
해·공군은 지난 1일부터 육군과 해병대는 오는 4월 1일부터 정식운영된다.
부사관학군단 정원은 육·공군은 40명, 해군·해병대는 30명이다.여성을 포함해 모집된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은 대학 학업과 함께 1년 6개월 간(4년제 ROTC 재학 중 2년)양성교육을 받게된다.
경북전문대는 부사관학군단 정식운영에 따라 학군단장(4급 군무원), 예비역 교관 2명, 훈육관(현역 상사) 등으로 조직이 개편된다. 특히 단장등의 보직은 향후 현역으로 대체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군단장은 현재 모집 중에 있고 다음달 1일 보직 예정이다.
부사관학군단 후보생들에게는 4년제 대학의 학군사관후보생에 준하는 단복보급 등 지원도 이뤄진다는 것이 국방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이번에 보직된 이동하 훈육관(육군 현역 상사)은 23사단, 육군훈련소, 정보학교 등 다양한 부대 및 보직을 이수한 이력이 있다.
부사관 학군단 정식 운영과 관련, 지난해 10월 대학총장협의회에서 진행한 각 대학별 단번 지정을 통해 경북전문대는 301번의 단번을 부여받았다. 추가 예산과 함께 전용 차량이 지원될 예정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후보생들의 인성과 강인한 체력 등에서 차별화된 교육을 통해 임관 성적 4년 연속(1기 1·2등, 2기 1·3등, 3기 1·2·3등, 4기 1·3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최재혁 총장은 “ 정식운영을 계기로 우수 부사관의 안정적 획득과 교육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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