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8127주 보유
올해 1.5만 주째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사진)이 자사주 5000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들어 세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손 회장은 지난 1월 국내 주식시장 첫 거래일에 자사주 5000주를 매입했고 지난달에는 지주사 경영진들과 함께 자사주매입에 나섰다. 올해 들어서 총 1만5000주를 매입했고, 손 회장이 보유한 우리금융 주식은 7만8127주로 늘어났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외 주식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우리은행 주가도 올해 들어 크게 떨어졌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로 돌아서며 타격을 입었다.
지난해 말 1만1600원이었던 주가는 지난달 6500원선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서서히 회복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주식시장에서 우리금융 주식은 8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태승 회장은 우리금융의 수익성, 건전성의 본질적으로 우수하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펀더멘털이 굳건하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시장 불안 상황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음을 강조한 것”이라며 “향후 국내외 투자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yang@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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