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실전에서 투어 프로들이 한 ‘진짜 스윙’입니다. 초고속 슬로모션 영상을 통한 섬세한 스윙 동작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편집자>장하나(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가 공동으로 주관한 신설대회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 3번의 연장 홀 승부 끝에 우승했다.
장하나는 지난해 신설된 국내 투어 하나금융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데 이어 한-미 여자 투어가 공동 주관한 이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1년부터 국내대회에서 활동하면서 8승을 쌓은 장하나는 2015년부터 LPGA투어를 시작해 2016년 LPGA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이듬해도 1승을 거둔 뒤에 국내 무대로 복귀했다. 처음에는 국내 무대에 적응하는데 어려웠으나 이내 본래의 기량이 발휘되면서 지난해 2승에 올해도 2승을 추가했다.재미교포 대니얼 강(26)은 지난해 중국에서 열린 뷰익LPGA상하이에서 우승한 데 이어 톱10에만 10번 들었다. 첫 우승은 다소 늦었지만 메이저 대회인 LPGA챔피언십이었다. 이후로 항상 뛰어난 경기력을 보인다. 지난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에서는 장하나와 3차 연장 홀 승부까지 가는 투지를 보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레이디스챔피언십이 열린 부산의 LPGA인터내셔널 부산의 11번 홀에서 두 선수의 드라이버 샷을 촬영했다. 장하나는 탄탄한 하체를 지탱하면서 스윙을 이끌어간다. 피니시를 하고도 자세가 잘 균형을 유지하는 점에서 좋은 샷이 나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대니얼 강은 백스윙과 다운스윙에서 머리가 큰 스윙을 따라 움직이지만 탄력을 이용해 파워샷을 한다. 테이크어웨이에서 클럽을 길게 뒤로 빼는 동작과 스윙 내내 양팔의 움직임이 스윙 축을 잘 유지하고 있다. [촬영, 편집= 박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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