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지원서비스, 슬기로운 성동생활 안내 책자 제작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청년과 함께 실행하는 ‘2020년도 청년 1인 가구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 1인가구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고 청년들의 직접 참여를 통한 맞춤형 정책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성동구로 이사 오는 청년은 이사차량과 인력지원을 받고 청년센터 이용법 등 청년 1인 가구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실린 ‘슬기로운 성동생활 입문편’을 받아볼 수 있게 된다.
구는 지난해부터 원룸 등에거주하는 이삿짐이 적은 청년 1인 가구를대상으로이사 지원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지난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올해 본격 시행에 따라 기존복지시설의차량을 빌려 운영하던 소규모 형식에서 벗어나 전용이사차량을임차해 수요자 일정에 맞춘 이사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구는 성동구로 전입하는 청년들을 위해‘슬기로운성동생활입문편’책자 제작사업에 착수했다. 성동구청년정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청년 6명으로 구성된제작단이 지역에서자립하면서알게 된 유용한 생활정보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다.정보책자에는 쓰레기분리수거방법부터일자리카페, 도서관 정보 등 청년들이 필요한 지역의공공시설과성동구가 처음인 청년들이 가보면 좋을 지역 여행정보 등을담는다.
이밖에도 청년 10여명으로 구성된 ‘성동청년리빙랩활동단’을 구성해전반적 사회문제부터생활 속 작은불편까지 청년의 시각에서문제를 발굴하고구와 함께 해법을 찾는 연구단을 발족한다. 도출된 해법은 향후연구지원으로구체적이고 장기적인 발전방안까지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 5월에는직장, 학업 등으로 교육 혜택을받기 어려운청년들을위해 ‘성동청년학교’를 열고 코로나19여파로 집합교육이어려워화상플랫폼을활용한실시간 비대면 교육 ‘랜선청년학교’로 운영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1인가구의 42%가 19세에서 39세의 청년으로 지역 내에 2개의 대학이 있고 성수동을 중심으로 일자리가 늘어나는 등 청년의 유입이 많은 지역”이라며 “청년들과 함께 실행하는 청년 1인가구 사업은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청년들의 참여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며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 마련과 시행을 통해 청년들이당당하고행복한자립을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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