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릉)=박준환 기자]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시민생활안정 및 지역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6일 강릉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 총 예산규모는 제1회 추경예산 1조1001억원 대비 1538억원(14.0%) 증가한 1조 2539억원 규모이며, 이중 일반회계는 1298억원이 증가한 1조1273억원이다.
시는 이번 추경예산의 부족한 가용재원 확보를 위해 당초예산 세출절감과 코로나19로 인해 취소 또는 축소된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는 등 자체사업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시행했다.
확보된 가용재원은 정부추경에 따른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 각종 생활안정자금,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 등 국가시책사업과 지역 현안사업 위주로 편성했다.
사업별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에 601억원, 저소득층 한시 생활지원에 58억원, 아동양육 한시 지원사업에 34억원, 강원도 분야별 생활안정 지원금 173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강릉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50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90억원,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 13억원, 공공근로사업 7억원 등을 편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계층에 긴급생활안정자금 534억원을 편성한 바 있으며,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283회 강릉시의회 임시회를 거쳐 오는 25일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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