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배우 전소니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에서 대학시절 "지는 편이 우리편이야"라며 데모에 앞장서는 운동권 선배 한재현(박진영)을 사랑하는 순수한 여대생 윤지수로 나온다. 전소니는 일단 분위기와 느낌만으로도 합격점이다. 그는 레트로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전소니는 ‘화양연화-삶이 꽃이 된 순간’에서 가냘픈 외모와는 달리 돌직구 고백도 서슴지않는 당찬 매력의 과거 지수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전소니는 90년대를 살고 있는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 만큼 극 속에서 레트로 감성을 살리는 다양한 헤어스타일링을 선보여 극을 보는 재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사진 속 전소니는 90년대 대학가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풋풋한 신입생으로 변신했다. 전소니는 내추럴하게 흘러내리는 긴 생머리와 반 묶음, 포니테일까지 차분하면서도 깔끔한 헤어스타일로 청초한 이미지를 표현해냈다.
더불어 반짝이거나 다양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일자핀, 호피무늬 집게핀, 헤어밴드 등 그 때 그 시절 유행했던 헤어 악세서리를 이용해 포인트를 더하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해냈다. 사진만 봐도 이야기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전소니의 모습은 낯선 듯 익숙한 분위기를 연출해내며 보는 이들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에 전소니는 “지수를 보면 집게핀, 곱창끈이나 헤어밴드와 같은 헤어 악세서리들을 한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다. 그 중에서 작은 집게핀으로 머리 양쪽을 올린 스타일은 저도 어렸을 적 드라마를 보면서도 좋아했는데, 이번 작품을 통해서 해볼 수 있어서 좋았고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캐릭터와 작품의 분위기에 잘 어울릴 악세서리를 찾기 위해 스태프들과 함께 열심히 찾아다니기도 했었는데, 그 기억은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며 소품 하나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캐릭터를 향한 애정 어린 마음을 전했다.
올 봄 감성 멜로의 새 지평을 연 ‘화양연화’에서 섬세한 감정연기로 아련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는 전소니가 극 속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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