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프랑스출신 작가 파트리크 모디아노(69)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노벨재단은 9일 기자회견을 통해 파트리크 모디아노의 수상을 발표하며 “기억의 예술을 통해 가장 불가사의한 인간의 운명을 생생하게 재현해왔으며 왔으며 제 2차대전의 나치점령기의 삶을 드러냈다”고 이유를 밝혔다.
파트리크 모디아노는 1945년 프랑스 불로뉴 비양쿠르에서 이탈리아계 유대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18세 때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1968년 소설 ‘에투알 광장’으로 로제 니미에상, 페네옹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1972년 발표한 세번째 작품 ‘외곽도로’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1975년 ‘슬픈 빌라’로 리브레리상을 수상했다. 1978년 발표한 여섯번째 소설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로 프랑스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받았다. 1984년과 2000년에는 그의 전 작품에 대해 각각 프랭스 피에르 드 모나코상, 아카데미 프랑세즈가 수여하는 폴 모랑 문학 대상을 받았다. 그의 작품 중 ‘슬픈 빌라’ ‘청춘시절’‘8월의 일요일들’ ‘잃어버린 대학’은 영화로 만들어졌다. 이 외에 ‘도라 브루더’(1997), ‘신원 미상 여자’(1999), ‘작은 보석’(2001), ‘한밤의 사고’(2003), ‘혈통’(2005) 등의 작품이 있다.
![86세 사미자, “단어 잘 안 떠올라” 치매 일까?…치매와 건망증 차이는 [그들의 건강美학]](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8.d06bc010b97e4720abe8ba08bd68428e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요즘 ‘큰손’들은 주식 팔지도 사지도 않는다…‘11월 3일’부터 본다, 왜?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826.97fcdbca4f2c4562acc488b50990cb2d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