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폐암 발병 시 수술을 통한 외과적 절제가 암세포를 가장 많이 없애는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수술적 외과 치료는 폐암환자의 1/4 이하 정도만 수술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도 암세포가 빠르게 성장하는 특징을 가진 소세포폐암의 외과 수술은 그 빈도가 드문 것이 사실이다.

폐암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발견이 늦는 경우가 많다. 실제 건강 검진을 하다가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대개 발견됐을 때 이미 림프나 원격전이가 있는 경우가 많다.

소세포폐암의 발생은 대부분 흡연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환자의 95% 이상이 흡연 이력이 있다. 하지만 흡연을 전혀 하지 않은 사람도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소세포폐암은 조기발견이 어려워서 예방 및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현재 국립암센터는 40세 이상 흡연자라면 매년 1회 정도 저선량 CT 촬영검사, 객담 암세포진 검사, 흉부X-선 촬영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예를 들면, 74세 한 남자 환자는 소세포폐암이 간에 전이가 됐다는 진단을 받은 뒤 기력이 쇠약해질 것을 우려해 항암, 방사선 등의 치료를 거부하고 지내다가 증상이 악화돼 병원을 3개월 만에 찾았다. 하지만 이미 암세포가 간 대부분을 덮을 정도로 퍼져 있었으며 주변부 동맥까지 침범한 위험한 상황까지 처할 수 있다.

이처럼 소세포폐암은 대개 흉부 중앙의 기관지 부위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기침, 호흡곤란, 천명(wheezing), 피 섞인 가래 혹은 객혈, 흉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소세포폐암이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전이가 됐을 때 ▲쉰 목소리 ▲상대정맥 증후군 ▲뇌 기능 장애 ▲두통•구토 등이 올 수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도 어느 정도 암이 진행 된 후에야 나타나게 된다.

보통 양방에서는 제한기나 확장기로 병기가 결정되고 나면 항암과 방사선치료를 하거나 항암 화학요법 단독으로 치료를 진행한다.

항암치료는 항암제인 에토포시드(Etoposide)의 발견 이후 치료율이 높아졌으며 백금계 화합물(Cisplatin이나 Carboplatin)과의 조합으로 시행하는 경우가 많다.

항암치료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데에 초점을 둔다면, 한방 치료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 시키며 항암 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이미 중국은 물론 미국, 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주로 온열치료나 침, 약 등을 이용해 치료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이와 같은 치료의 유효성을 입증하는 논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으며, 항암 화학요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실제 소람한방병원에서 진료 중인 69세 남자 소세포폐암 환자의 경우 항암 치료를 받던 중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할 상황이었다. 하지만 한방면역치료를 병행하면서 힘들지 않게 항암 화학요법을 이어갈 수 있었으며, 펫씨티(PET C.T, 양전자 단층 촬영)영상 판독결과 두드러지게 호전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소람한방병원 이범수 진료원장은 “소세포폐암은 금연을 통한 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소세포폐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에는 양방의 방사선 및 항암 치료와 더불어 한방의 온열치료, 침 등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