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에펠탑보다 높아
대림산업과 SK건설은 세계에서 가장 긴 현수교로 건설 중인 터키 차나칼레대교 주탑 시공을 성공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SK건설과 대림산업은 전일 현수교의 케이블을 지지하는 설치 작업에 돌입했으며 이는 지난해 5월 주탑 기초 설치 후 약 1년 만이다.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교량을 말한다. 해상 특수교량 분야 가운데 시공 및 설계 기술 난도가 가장 높은 분야이다.
차나칼레대교는 왕복4차로, 총 길이 3600m, 주탑과 주탑 사이의 거리인 주경간장이 2023m에 이른다. 현수교는 주경간장이 길어질수록 주탑의 높이도 높아지는데, 차나칼레대교의 주탑은 높이 334m의 철골 구조물이다. 이는 세계 최고 높이의 철골 주탑으로 프랑스의 에펠타워(320m), 일본의 도쿄타워(333m) 보다 높다. 성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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